정보기술(IT)컨설턴트는 해당기업의 인적, 물적 자원 등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현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의 구조에 대한 문제점, 효율성, 경제성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보시스템의 세부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해당 기업의 경영환경에 가장 적절하게 부합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의 구축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사람입니다.
정보기술컨설턴트는 정보기술의 전 분야에 걸쳐서 업무를 수행하지만 특화된 기술의 영역에 따라 네트워크컨설턴트, 데이터베이스컨설턴트, 정보보안컨설턴트, 웹컨설턴트, 고객관리(CRM)컨설턴트, 응용시스템컨설턴트, 전사적자원관리(ERP)컨설턴트, 지식관리시스템(KMS)컨설턴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및 전산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정보기술컨설턴트가 되는데 유리합니다.
정보기술컨설턴트는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정보보안, 응용시스템에 관한 전반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정보기술과 종합적인 컨설팅 능력이 요구되는 관계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추어야 합니다.
정보기술컨설턴트의 업무수행이 가능하려면 일반적으로 정보기술 관련업체에서 최소한 4~5년 정도의 경력이 요구되므로 관련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관리기술사, 전자계산조직응용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오라클사의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정보기술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컨설팅 전문가는 현재 충분히 양성되어 있지 못한 편이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고급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정보기술컨설턴트의 고용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향후 5년간 고용전망이 밝은 유망직업 33선 중 13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신규인력의 채용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컨설턴트의 전직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득수준은 월 평균 275만원으로 업체간 고급인력 확보를 경쟁으로 다른 직업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남성 종사자의 비율이 81%로 여성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정보기술컨설턴트에게도 데이터베이스관리자 등 다른 컴퓨터관련 전문가들과 유사한 능력이 요구됩니다.
분석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우선 요구되므로 N성분이 가장 필요합니다.
주어진 과제를 중도포기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제성분인 E성분이 요구됩니다.
해당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업무를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R성분이 있으면 바람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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