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악인 및 전통예능인에 대해 글을 적었는데 이번에는 현대예능인이라 할 수 있는 연기자, 즉 연극배우, 영화배우, 탤런트의 적성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연기자는 영화, 연극, TV드라마의 등장인물로 출연하여 대본과 감독의 연출에 따라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 연극배우, 영화배우, 탤런트 등을 말합니다.
연기자는 연극이나 영화, TV드라마 등에 캐스팅되어 배역이 결정되면 극중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얼굴표정이나 행동연습 및 대사를 암기합니다.
연기자에게는 특별한 전공과 학력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연기자가 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연극배우는 극단의 단원으로 입단하여 연기지도를 받은 후 무대에 서거나,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기도 합니다.
영화배우는 연기지도학원에서 훈련을 받거나, 단편영화, 또는 다른 장르에서의 연기경험을 인정받아 캐스팅되는 방법과 오디션을 거쳐 데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탤런트는 탤런트 공채시험을 통하거나 CF모델, 연극배우 등 다른 연예계에서 활동하다가 입문하기도 합니다.
연기자는 다양한 성격의 배역을 소화해 내야 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합니다.
작품의 주제와 등장인물의 성격, 역할 등을 이해하여 적절하게 전달하면서, 다른 연기자의 연기와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사를 외우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더불어 장시간의 반복적인 연기를 하기 위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내 멋대로 하는 “끼”는 연기자로 입문하는 과정에서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연기자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양오행상으로 볼 때 연기자의 적성으로는 인내심, 복종심에 해당하는 D성분(I'm과 음양이 같고, I'm을 오행상 제어하는 것)이 우선 작용합니다.
배역의 성격을 이해하여 소화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심리를 이해하는 B성분(I'm과 음양은 다르고, I'm을 오행상 낳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감정을 뜻대로 표현하는 A성분(I'm과 음양이 다르고, I'm이 오행상 낳아주는 것)은 연출자의 지시에 따라 주어진 배역을 소화해내야 하는 연기자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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