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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후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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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광고 PD
방송국의 PD와 광고계의 PD는 하는 일이 좀 다릅니다.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PD보다는 광고 전반의 과정을 책임지는 Producer로의 역할을 많이 합니다. 즉 광고 AE가 광고주로부터 따온 광고를 광고대행사 내의 제작파트인 광고 PD,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가 함께 광고의 구체적인 콘티를 짜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콘티를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CF 감독이 누구일지 섭외하고, CF 제작팀을 꾸리는 것이 광고 PD의 일입니다.

물론 실제로 큐사인을 준다거나 촬영을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촬영날 현장에 나가 CF 감독의 작업을 총괄하며, 최고의 광고가 나올 수 있도록 조율하는 일을 합니다.

촬영 후 녹음 작업이나 편집 과정에도 참여해 광고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CF 감독의 영상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조율합니다.

직접 제작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영상, 늘 한 발 앞서가는 영상을 만드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 PD가 되려면 광고대행사의 공채를 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공은 별로 상관이 없으며, 면접은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광고 제작과정 전반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면 좋고, 학교 때 이 방면으로 미리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광고 PD가 직접 촬영을 지휘하곤 했으나, 점점 아웃소싱 시스템으로 흐르면서 대행사 안에서 제작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제작 시스템을 고수하는 한 광고 PD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광고 PD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끊이지 않아야 하며, 활동적이고 유동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감각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광고 PD는 창의성·혁신성·융통성인 A나 N이 필요합니다.

영감(靈感)이면서 사람 심리에 대한 이해인 B나 S도 필요합니다.

물질적 성분인 E나 O도 필요합니다.

주관성·추진성인 I도 필요합니다.

◈ 전문가의 어드바이스 ◈
종류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동영상을 접하려 노력한다. 색다른 발상을 하기 위한 훈련을 많이 해야 하는데 영화나 만화들이 도움을 많이 주는 편이다. 또 나는 아이디어 팁이 생기면 바로바로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이 글이건 그림이건 이미지건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그리고 써놓는다. 그런 작은 아이디어 조각들이 토대가 되어 큰 그림이 되어주기 때문에 습관을 들여놓고 있는데, 습관이 너무 강하다 보니 메모지가 없을 때는 보고 있던 신문이나 심지어 지폐에도 메모를 하게 된다.

카피라이터가 아니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글을 쓸 줄 알아야 하고 그림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능력들이 모여 전체적인 감각을 만들기 때문이다. 학교 때 CF나 영화, 음악 등을 많이 접해서 안목을 키워놓은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직접 제작하는 일은 아니지만 제작 과정에 대해 알고 있어야 업무를 해나갈 수 있으므로 꼭 광고가 아니더라도 학교 때 영상 제작 등의 경험을 쌓아 놓으면 도움이 된다.
- 이강욱<광고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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