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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후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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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광고음악 PD
광고음악하면 일반적으로 배경음악을 떠올리지만 배경음악뿐 아니라 모델의 멘트, 내레이션, Sound Effect, Ambience(거리 소음이나 방안의 소음처럼 공간을 구성하는 소리), Sound Design(리얼한 사운드 이펙트를 넘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만들거나 현실 속의 사운드를 극도로 과장하는 작업), Logo Sound(인텔사의 인텔 인사이드 로고가 생길 때 일관되게 나오는 소리), Logo Song(제품명이나 회사명을 노래로 만들어 놓은 형태) 등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요소들이 해당됩니다.

구체적으로 광고음악 PD가 하는 일은 작품을 수행함에 있어, 배경음악을 기존 곡(음반 형태로 출시된 아티스트 앨범의 곡)으로 할지, 콘티에 맞게 CM Song을 제작할지, 아니면 뮤직 라이브러리(광고나 영화를 위해 제작된 프로덕션 뮤직)를 활용할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판단을 할 때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광고주가 어떤 목적으로 이번 광고를 기획한 것인가에 대한 파악이고, 목표 설정 고객의 기호에 대한 검증입니다. 이렇게 광고 오디오의 방향을 결정하는 슈퍼바이저의 역할을 하는 것이 광고음악 PD입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에 삽입되는 모든 음악이나 소리들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광고음악 PD의 일입니다.

광고음악 PD라는 직종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직종인데, 원래는 광고대행사에 오디오팀이라는 조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행사에서 오디오팀이 아웃소싱되면서 실제 오디오 PD로 활동하는 사람은 10명이 채 못 되는 실정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광고음악 PD가 되는 루트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활동 중인 광고음악 PD 아래에서 잔심부름을 하면서 조금씩 노하우를 전수받아 프리랜서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광고음악 PD의 전망은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지금 활동하는 사람들이 워낙 자신의 영역을 분명히 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라 신인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많지 않을 듯합니다.

광고음악 PD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또 청각이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해야 합니다. 많은 스태프와 일을 해야 하므로 대인관계가 원만해야 합니다.

광고음악 PD는 인내심·끈기·순종성인 D나 R도 필요합니다.

영감(靈感)·착상(着想)인 S나 B도 요구됩니다.

독립성·경쟁성인 I나 C도 있어야 합니다.

◈ 전문가의 어드바이스 ◈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 또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들을 유심히 듣는다. 그리고 음악이나 소리를 들었을 때의 느낌, 분위기, 이미지 등을 소홀히 하지 않고 모두 기록하거나 기억해둔다. 그런 작은 느낌이나 영감이 작업을 할 때 소중한 자료가 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광고음악 PD는 10명 정도. 굉장히 작은 시장이다. 따라서 무작정 열정만 갖고 시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직업이다. 또한 음악 PD들은 얼마의 음원을 갖고 있느냐가 실력으로 대변되기도 하는데, 이런 음원들은 자신이 돈을 주고 계약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일을 위해 막대한 투자가 있어야 그만큼 활동범위가 넓어져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즉 자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만이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거나 음악을 정말로 좋아하고 아는 음악이 많다거나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광고계가 빨리 변화하고 빨리 성장하는 업종이니 만큼 자신의 감각과 취향을 카멜레온처럼 바꿀 줄 알아야 업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 강재덕<프리랜서 광고음악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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